생각나는대루 면접질문 써보께요~ 가운데 행정 위원장으로 보이는 분이 16분간 진행한다고 하시고 먼저 자기소개 30초하라고 하셨습니다. 타이머 누르고 시간 재시더라구요. 자기소개 끝나구 오른쪽에 앉은(교수로 보임) 면접관님 질문시작.
제가 지원한 지역의 특징. 대표적인 문화재 등을 나눠서 물어보셨어요. 여기서 완전 어버버 거렸슴다. 그지역에 대해 저의 포괄적인 느낌을 물어보는 질문이라...ㅠㅠ 말지어내느라..문화재는 넘 떨려서 아는것만 대답했는데 자신이 생각했던 문화재가 아니였는지 왜 그걸 모르지? 하시면서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조선 세도정치 매관매직 이야기하면서 현재 매관매직이 가능하다면 하겠나 어떻게 생각하나 이거는 공무원 부정부패 물어본다구 생각하고 준비한 답변을 말씀드렸습니다.
이 질문 끝나고 전공시작. (생각나는데로 적을께요.) 산림의 공익적기능 자연휴양림이 뭔가.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녹색댐이 무엇인가. 숲 유치원에 대해 아는데로 말해라. 소나무 재선충병 아는대로 말해라. 소나무 재선충은 벌렌데 왜 병이라고 부르냐. 참나무 종류와 각각의 특징. 전공은 요정도만 생각나네요.
전공질문하고 갑자기 또 교수의 질문. 상사가 부당한 명령강요하면 어쩔꺼냐. 가운데 행정 면접관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요즘 공뭔 폭행하는 민원인이 많은데 어떻게 대처 할것인가. 제 답변이 끝나구 흥분한 민원인 공무집행방해죄로 고소할꺼냐고 해서 폭행당하면 하겠다했습니다. 그러자 면접관님이 암 그래야지~
일반적으로 임용 후 6개월이면 공뭔들은 눈이 풀린다고한다. 나태해지는 자신을 어케 극복할껀가. 이 질문답변은 절대 나태해지지 않겠지만 혹시 그렇게 되면 자기계발로 극복하게따 조경기사 등 자격증 취득공부를 하게따~ 요러케 말씀드림ㅋㅋ
그리고나서 마지막으로 한자 쪽지시험. 공평무사, 청렴성 한자로 쓰라고ㅠㅠ 쉬운 한자인데 그 자리에선 왜 생각이 안날까요? 첨에 16분 면접시간 알람 맞춰놓고 남는 시간 계산해서 한자시험지 주시는것 같았습니다. 알람울리면 제출하라고해서 대충 쓰고 제출. 나가보라구해서 감사합니다 하고 퇴장... 이상입니다. 아직 면접안본 지역분들 참고되었으면하구요. 전공빼고는 학원에서 면접특강때 예상질문이라고 알려주는것들이라서 미리 답변준비한게 도움되써요. 전공은 기본적인건데 그자리에선 잘 생각안나게 되고ㅋㅋ 숲 유치원은 충남 홍보책자같은데서 기사봤는데 자세히 못봐서ㅋㅋ답변못함. 그 지역에서 진행했거나 진행하는 산림관련 기사 시간날때 훑어보시는것도 도움될듯.
모두 합격합시당^^
[해당 면접후기는 제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가져온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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