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필수품은 가습기죠. 하지만 가습기와 반드시 함께 있어야 하는 단짝이 있습니다. 바로 온습도계 입니다. 가습기에도 습도계가 있는 제품이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온습도계보다 정확하지 않아요. 그리고 특히 온습도계 중에서 정확하기로 소문난 아큐라이트(Acurite) 온습도계를 리뷰해볼게요. 제 글을 읽다보면 눈썰미 좋으신 분들은 아큐라이트 온습도계를 구매하실 겁니다. 이유는 마지막에 알려드립니다.
우선 두 가지의 아큐라이트 온습도계 입니다. 굉장히 아날로그틱 합니다. 컬러도 없고 옛날 전자시계 같죠. 기본에 충실하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저도 사용한지 꽤 오래되었는데, 좌측이 신형이고 우측이 구형입니다. 지금은 흰색 신형이 새로 나왔네요. 기능은 별반 차이 없습니다. 온도, 습도를 측정해주고 최고, 최저 온도와 습도를 기록해줍니다.
신형과 구형의 차이는 뒷 부분입니다. 구형은 뒷부분이 자석뿐이지만 신형은 뒷부분이 집게같은 형태로 되어 있어서 활용도가 좀 더 높습니다. 그리고 신형 뒷부분은 아래 사진처럼 거치할 때 안전성을 더 줄 수 있도록 받침이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뒷부분에 자석이 있기 때문에 냉장고 같이 쇠붙이로 된 곳에 붙혀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저는 안방에 한개는 거치해두고 거실에는 냉장고에 붙혀서 온습도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두 제품모두 배터리는 AA건전지 한개가 들어갑니다. 한번 넣으면 2년 이상 씁니다. 제가 구매 후 건전지를 한번도 교체한적이 없습니다. 이 점은 정말 칭찬해줄만 합니다.
아큐라이트 온습도계 외관이나 기능은 단순하지만 믿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유는 뭘까요? 위에서 제가 찍은 사진들을 유심히 보셨다면 아실텐데요. 바로 두 제품이 나타내는 수치가 비슷합니다. 그것은 무엇을 뜻하는 걸까요? 바로 정확하게 측정이 된다는 것이죠. 온습도계의 생명은 디자인이나 다양한 기능이 아닙니다. 정확성이 생명입니다. 그런면에서 아큐라이트 온습도계는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알아보다가 구입한 것이구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막바지에 사진을 찍은 것인데 습도 수치가 일치하죠? 온도는 1도 정도 차이가 나네요.
올 겨울 집안 온도와 특히 습도를 나타내 줄 온습도계로 아큐라이트(Acurite) 온습도계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한개 사두시면 몇년은 거뜬히 쓰실 수 있습니다. 또한 가습기를 틀어야 하는 시점도 잘 알 수 있고요. 특히나 아기가 있는 집은 두 세개씩은 사두셔야 합니다. 제 리뷰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