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선거를 시작한 2022년 3월 4일 경상북도 울진군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였습니다. 하필이면 산불발생에서 가장 위험한 요소인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불쏘시개 역활을 하였습니다.(당시 최대 풍속 25m) 순식간에 경상북도 울진에서 강원도 삼척까지 산불이 번졌습니다. 50km 정도의 거리를 순식간에 산불이 번지게 된 것입니다.
현재 피해규모는 어마어마 합니다. 산림청과 소방청에서는 산불 3단계와 국가위기경보 심각 상태를 발령하였고, 전국 소방동원령 2호를 발령하여 105대의 소방차와 57대의 소방헬기, 4천여명의 진화대원을 투입하여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산불피해에 대한 성금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울진 산불 기부는 스마트폰으로 본인인증 절차를 통해 간단하게 기부할 수 있습니다. 목표액은 5억원으로 현재까지 4억원이 넘는 금액이 기부되었습니다.
[울진 산불 기부 참여하기]
기부금액은 1백원부터 1천원, 5천원, 1만원, 5만원, 10만원, 50만원까지 가능하며 본인명의 기부도 가능하지만 익명으로도 기부가 가능합니다. 카카오 페이를 통해서 본인인증 후 바로 기부를 참여할 수 있으니 울진 산불 피해지역 기부에 즉시 참여해보세요. 현재 정부부처와 자치단체에서는 구호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울진 산불은 2019년 강원산불 악몽을 떠오르게 합니다. 3월 5일 기준 울진은 5천여ha 그리고 삼척은 400여ha의 피해를 입었으며 축구장 면적으로 치면 8,500개 축구장이 모두 타버린 것과 같은 피해 면적이며 최근 10년 이내 가장 큰 피해면적이라고 합니다. 건조한 기후와 강한 풍속으로 산불이 발생하기 가장 최적의 조건때문에 현재도 진화가 되지 않고 계속 확산되고 있으며 산림청에서도 주불 위주의 진화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신 뉴스에 따르면 울진 산불 직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오늘 중으로 주불 진화 완료가 목표라고 합니다.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산불 소식에 그나마 다행이네요. 하지만 주불이 진화되더라도 잔불 정리가 정말 큰 문제입니다. 잔불로 인해 다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울진 산불이 빨리 진화되어 더 큰 피해를 막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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